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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영화/리뷰] 아이언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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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아이언맨3



드디어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 개봉한지 6일만이다. 그 사이 관객 수는 벌써 29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시리즈 전작의 인기와 아이언맨을 포함한 슈퍼 히어로들의 집합체 '어벤져스'의 후광을 업고 시작한 아이언맨3! 과연 어땠을까?




아이언맨은 다른 슈퍼 히어로물과는 다르게 본인의 능력보다는 기계 장치에 의존해서 힘을 갖게 되는 영웅이다.(배트맨도 아마 초능력자는 아니었지?) 하지만 뛰어난 두뇌와 엄청난 재력을 바탕으로 설계한 '아이언맨 슈트'를 입으면 그 누구 못지 않은 초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리고 덕분에(?) 일반인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의 강력한 적과 싸우게 된다.




이번 편에서도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멋지게 적들과 싸운다.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서 보다 '토니 스타크' 개인의 고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화 '어벤져스' 이후의 시간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니는 불안증세에 시달리며 며칠 째 잠 한 숨 못자는 현상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그 결과 수많은 아이언맨 슈트를 완성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인 페퍼로부터 멀어지는 불운을 겪기도 한다.




우리에게 재미난 반전을 선사해주는 악당 '만다린'으로부터 미국 대통령과 여자친구 페퍼를 구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당장 '아이언맨3' 표를 예매하길 권하는 바이다!


그리고 끝으로, 8분여의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보너스 영상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벤져스2와 연결된 내용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냥 개그를 치는 영상인건가... 어쨋든 아이언맨3 속 어벤져스를 보면서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도 한 껏 고조되었다.




즐거웠다면, 그걸로 O.K






손가락 꾸욱~!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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