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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IT 놀이터

[IT액세서리/리뷰] 다이소 스마트폰 카드꽂이 그립 스탠드 #내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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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스마트폰 카드꽂이 그립 스탠드

 

며칠 전부터 고민이 있었다. 현재 갤럭시노트9을 사용 중인데, 케이스를 어떻게 하면 바꿀까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것은 스마트폰이 너무 큰데 엣지가 있다보니 그립은 있어야 겠고, 교통카드 할인은 받아야겠으니 카드도 넣어야겠고, 무선충전이 되는 모델이니 무선충전까지 됐으면 좋겠다는, 1석 3조의 역할을 하는게 필요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결론을 못내린 상태에서, 오늘 다이소에 갔다가 우연히 보고 지른! 스마트폰 카드꽂이 그립 스탠드(이하 그립 스탠드)다.

 

구매 전 네이버에서 검색해봤을 때 정확한 정보가 안 나와서, 내가 궁금한 것 + 기본 모습도 리뷰해보고자 한다.

 

 

 

일단, 모습을 살펴보자. 아시겠지만, 살짝 홈이 파여있는 부분이 아랫부분으로 카드를 넣었을 때 쉽게 뺄 수 있도록 만들어둔 홈이다. 그리고 벌려서 보면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 장을 넣으면 좀 빡빡하지만 넣다 뺐다 할 수는 있는데, 2장을 넣으니 넣기도 빼기도 힘들었다. 그러니 딱 한 장만 넣는게 나을 것 같다. 아래 무선충전 설명도 있겠지만, 2장을 넣었을 때는 무선충전이 어느 경우에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장만 넣었을 때 모습이다. 왼쪽은 아직 덜 넣은 모습이고, 오른쪽은 다 넣었을 때 아래 파인 홈으로 다시 꺼낼 수 있도록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나중에는 늘어나서 헐렁해지겠지만, 일단은 한 장도 상당히 뻑뻑하기 때문에 잘 안 뺀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 나도 삼성페이 결제를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굳이 카드를 뺼 필요가 없고, 교통카드 혜택은 삼성페이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 장의 카드를 챙겨다니는 것이다. 신분증까지 같이 넣어다니려 했으나 그건 좀 무리라고 판단하여 일단 패스.

 

 

그립을 잡을 때 모습이다. 그립이 정중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붙일 때 양손을 잘 고려해서 붙여야 한다. 

 

 

 

그나저나 그냥 아랫쪽과 중앙에 맞춰서 붙이는게 장땡인듯.

(참고로, 투명 케이스는 베루스 카드 케이스 구매시 서비스로 받은 투명 케이스다.)

 

 

 

드디어 무선충전이다. 무선충전이 원래도 좀 그렇듯, 위치를 잘 맞춰야 한다. 참고로 무선충전기는 삼성 무선충전패드(EP-P3100)으로 갤럭시워치나 기어S3 등의 삼성 스마트 워치류 충전도 겸용으로 가능한 제품이다.

어쨌든, 무선충전도 되고, 그립도 있고, 카드도 꽂는 1석 3조가 가능해졌다! 그런데.. 어느 무선충전기든 다 되는건 아닐 수도. 팬택의 아임백 휴대폰에 번들로 있던 스톤에 올려놓으니 충전이 안 된다. 흠.

 

 

 

마지막으로, 거치대로도 쓸 수 있는 모습을 살펴보자. 앞서 말했듯이 한 쪽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지기도 한다.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산 것 치고는 쓸만하지 않나 싶다. 접착력은 앞으로 두고봐야겠지만, 당장 떨어질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나름 쓸만하지 않나 싶다.

 

 

 

즐거웠다면, 그걸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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