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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호후 강화유리 (베가아이언2 전용) - 페이스북 체험단 후기 베가아이언2 호후글라스 0.3mm 2.5D[이 포스트는 '호후' 페이스북의 후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은 과거 T43dic(아이스테이션 제품) PMP 시절에 처음 썼던 걸로 기억한다. 그보다 앞서 폴더, 슬라이드 휴대폰 등을 썼었지만 그땐 액정보호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이므로 나의 최초의 액정보호필름 사용은 고3 시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예능, 영화 등등이나 보던 PMP였다. 당시 액정은 감압식 터치방식에 그다지 기술적으로 뛰어나지 않아서인지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데 무척 애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명 '유막현상'으로 불리는 기름띠 모양이 보이면서 액정보호필름을 안 붙이자니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고, 그렇다고 붙이자니 눈에 거슬리는 기름띠 모양이 생기고, 참 이래저래 조심조심 최대한 .. 더보기
[영화/리뷰] 관상 조선의 운명, 이 얼굴안에 있소이다 관 상 요즘 블로그에 글 자체를 굉장히 뜸하게 올리는 것 같다. 넥서스7 (2013)을 구매한 뒤로 좀 써볼까나 했는데 그놈의 귀찮음이 문제. 그래도 오랜만에 대작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주의 : 여느 영화와 같이 내용을 모르고 보면 볼 수록 더 재미있습니다. 영화 내용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얼굴만 보고도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그려내는 조선 최고의 관상쟁이 김내경(송강호 분)이 수양대군과 김종서 사이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실, 역사라는 것이 이미 행해진 일이고 그 결과에 대해서 누구나 다 알듯이, 결말 부분에 있어서의 권력을 누가 잡는지에 대한 내용은 결코 스포가 될 수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더보기
[영화/리뷰] 잡스 잡스 Jobs 우리가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 오늘 새벽녘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평소 20분이면 충분히 가던 영화관까지의 버스길이 그 두배인 40분이나 걸리는 바람에 예정된 영화 상영시간에서 10분의 광고 상영을 감안하더라도 본편 상영 이후 10분 정도나 늦게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예고편에서도 얼핏 보았던 것 같고, 영화 스틸컷 정보에도 올라와있는 이 장면이 실제 상영된 장면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5,000달러를 받고 벽돌깨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워즈니악에게는 고작 350달러밖에 주지 않던 장면부터 보았을 때 이후에 이런 장면은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과 달리 다소 실망스러운 영화였다는 생각이다. 대체적인 평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본 영화에 대.. 더보기
[영화/리뷰] 감기 죽음의 바이러스 감기 THE FLU 광복절을 앞두고 개봉한 두 영화 '감기'와 '숨바꼭질' 중 어느 영화를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둘 다 보고 싶기는 하지만, 당장 볼 수 있는 영화는 한 편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사전 평은 숨바꼭질이 감기를 앞서서 숨바꼭질로 마음을 굳혀가려던 찰나, 감기의 빠른 흥행 속도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관람 후 평점이 둘이 엇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보며(그리고 무엇보다 한 줄 관람평에서 숨바꼭질의 중대한 스포를 봐버리는 바람에 ㅠ.ㅠ), 감기를 예매하여 보게 되었다. 그리고 집을 나서기 직전, 트위터를 통하여 감기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보너스 영상도 묵묵히 지켜볼 수 있었다. 달달한 재미가 있는 보너스 컷이니까 빨리 상영관을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