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선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음악회]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한경신춘음악회 (예술의 전당) 음악회 가보셨어요? 30일, 빗방울이 살짝 흩날리던 시각. 열흘만에 다시 홀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낮에 작은 이모로부터 갑작스레 표를 양도받았던 터였다. 같이 갈 사람을 급히 수소문 하였지만, 다들 바쁜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혼자 발걸음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행복함에 젖어 돌아오는 길, 누군가 '힘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것을 보게 되었는데, 나는 생각했다.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아쉽지, 나는 너무나도 힘이 나는 걸!' 이번 음악회는 '한국경제'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 및 소개아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서활란, 바이올린 옥선재, 색소폰 송동건이 출연하여 멋진 앙상블을 이루어낸 '작품'이었다. 공연장 내부는 촬영 및 녹음이 불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