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회

[영화/리뷰] 클로버필드 10번지 -시사회 놈들은 항상 예상 밖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클로버필드 10번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운 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점에서 대규모 시사회로 보고 왔다. 20시 시작인 영화는 임박해서까지도 표를 나눠주느라 길게 줄을 서 있었고, 표를 받고나면 퍼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인증샷과 함께 올리면 이벤트 응모도 가능한데, 아직 해당 이벤트 응모는 하지 않았다. 조만간 해야지. 팝콘까지 사서 늦게 들어갔는데, 앉자마자 상영관의 불이 꺼지고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전에 광고를 주구장창 틀어놓았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만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그리고 롯데월드몰점은 처음 가봤는데, 화면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 더보기
[영화/리뷰] 더 웹툰 : 예고살인 +무대인사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이 벌어진다 더 웹툰 예고살인 6월 27일 본격 개봉에 앞서, CGV 용산에서 열린 시사회를 다녀왔다. 오후 8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에서야 도착하게 되었다. 내가 영화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 표를 받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선 모습이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웠던 점은, 4군데로 나뉘어진 곳 중 내가 표를 받아야 하는 곳은 줄이 짧았다는 점이다.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관은 좌석이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 때문에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들고 갔으므로 아무렴 상관없었다. C열이라서 영화를 볼 때는 별로였지만, 무대인사를 보기에는 더없이 훌륭한 자리가 아니었나 싶다. 시사회는 광고도 없이, 무대인사도 없이 바로 시작했다. 처음에 웹툰이 보이면.. 더보기
[영화/리뷰] 미나문방구 초딩 단골 절대 사절, 팝니다!! 미나문방구 (5월 9일 청량리 롯데시네마 시사회 후기) 지난 주 고령화가족에 이어서 연이어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이번에는 '미나문방구'를 보고 왔다. 영화에 대한 정보는 최강희씨(강미나 역)가 아버지가 운영하던 문방구를 살려내는(?) 소명을 맡고 고향으로 내려가 문방구 재건에 나선다는 예고편 내용이 전부였다.(물론 살려내러 내려갔다는 건 내 오해였지만) 서울에서 공무원을 하던 미나는 '국민'과의 불화로 인해서 2개월 정직 처분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병세로 인해 대출금 값기가 막막해진 고향집 문방구를 팔기 위해 무주로 내려간다. 사겠다는 사람은 나섰지만 장사가 안 된다는 이유로 잠시 지켜보기로 하고, 미나는 문방구를 팔기 위해 장사에 총력전을 기울인다. 이 과정.. 더보기
[영화/리뷰] 고령화가족 평균 연령 47세, 나이 값 못하는 가족이 온다! 고령화가족 (5월 3일 충무로 대한극장 시사회 후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 주연의 고령화가족은 이혼녀, 이혼남, 백수, 날라리 등이 모여서 한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며 겪는 우여곡절을 다룬 영화다. 지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간단한 소개 영상만 볼 수 있었는데, 추가적으로 오늘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봉 일주일여 앞서 시사회를 가져서 보고 왔다. 가족을 이루는 다섯명의 캐릭터는 특징이 분명하다. 첫째 한모는 '빵'을 들락날락하는 전과자로 집에서는 어머니의 보호아래있는 철없은 아들이다. 둘째 인모는 실패한 영화감독으로 바람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지만 번번히 거절하는,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하게 '대학물'을 먹은 아들이다. 셋째 미연이는 중학생.. 더보기
[영화/쇼케이스] 고령화가족 영화 '고령화가족' 쇼케이스 현장을 가다!지난 AKMall 트위터 이벤트를 통하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고령화가족' 쇼케이스 티켓을 얻었다. 건대입구역에서부터 걸어 가는 길에 본 벽화 사진. 그냥 보면 멀쩡한데, 왜 티스토리에 쓰면 사진이 이상해지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공공예술 프로젝트-I'로 자연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쇼케이스 현장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서 티켓을 배부받고 입장 전 간단한 음주를 할 수 있는 맥주 한 병씩을 받으려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멀리서 음악 소리를 들으며 지하로 내려갈 때는 흡사 클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그래도 도착한 그곳은 밝은 모습이라서 다소 의외이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사전에 알아봤을 때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은 800석 규모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