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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족

[영화/리뷰] 고령화가족 평균 연령 47세, 나이 값 못하는 가족이 온다! 고령화가족 (5월 3일 충무로 대한극장 시사회 후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 주연의 고령화가족은 이혼녀, 이혼남, 백수, 날라리 등이 모여서 한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며 겪는 우여곡절을 다룬 영화다. 지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간단한 소개 영상만 볼 수 있었는데, 추가적으로 오늘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봉 일주일여 앞서 시사회를 가져서 보고 왔다. 가족을 이루는 다섯명의 캐릭터는 특징이 분명하다. 첫째 한모는 '빵'을 들락날락하는 전과자로 집에서는 어머니의 보호아래있는 철없은 아들이다. 둘째 인모는 실패한 영화감독으로 바람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지만 번번히 거절하는,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하게 '대학물'을 먹은 아들이다. 셋째 미연이는 중학생.. 더보기
[영화/쇼케이스] 고령화가족 영화 '고령화가족' 쇼케이스 현장을 가다!지난 AKMall 트위터 이벤트를 통하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고령화가족' 쇼케이스 티켓을 얻었다. 건대입구역에서부터 걸어 가는 길에 본 벽화 사진. 그냥 보면 멀쩡한데, 왜 티스토리에 쓰면 사진이 이상해지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공공예술 프로젝트-I'로 자연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쇼케이스 현장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서 티켓을 배부받고 입장 전 간단한 음주를 할 수 있는 맥주 한 병씩을 받으려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멀리서 음악 소리를 들으며 지하로 내려갈 때는 흡사 클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그래도 도착한 그곳은 밝은 모습이라서 다소 의외이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사전에 알아봤을 때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은 800석 규모라.. 더보기